<눈 뜨고 꾸는 꿈 >
봄이 어떤 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오고 있다는 생각
내일의 나의 일기에서는 결국 좋은 하루가 될 것이라는 다짐
유난히 길었던 하루의 끝에 울음을 참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
흩어지는 구름 아래 혼자 서서 올려다본 하늘
가끔 깨어 있는 채로 꿈을 꾸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때가 있습니다.
그 순간들을 눈으로 귀로 공기의 냄새로 잘 기억해 두었다가
피아노의 선율로 만들었습니다.
음악을 따라 소중했던 각자의 순간들로 흘러가 눈을 뜨고도 꿈을 꿀 수 있기를
[Credit]
All composed & Arranged by 김시온
Piano by 김시온
Design 강나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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